이번엔 주식에 입문한 지 얼마 안 되는 초보자가 조심해야 할 종목들을 알아보겠습니다.
함께 조심해 봅시다!
01. 일일 평균거래량이 적은 종목
일일 평균거래량이 3만 주 이내로 적은 종목은 투자를 피하는 게 좋습니다.
거래량이 너무 적으면 살 때는 편할 수 있어도, 팔 때는 잘 팔리지 않아 어렵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주식거래 실적이 월 1,000주 미만인 기업은 일정 기간 내에 지정사유가 해소되지 않으면 거래소에서 퇴출될 수 있습니다.
거래소에서 퇴출되면 보유했던 주식을 팔아 현금으로 만들 수 없기 때문에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02. 매출액에 비해 자본금이 지나치게 많은 종목
매출액보다 자본금이 많다면, 기업이 자본의 효율을 제대로 관리하고 있지 못하다는 뜻입니다.
이런 기업은 부실한 운영으로 결국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그 영향으로 영업실적은 하락세인데 호재성 소식을 남발하기도 합니다.
03. 단기간에 지나치게 급등하는 종목
이런 종목에 투자하면 짧은 기간에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손해를 보는 종목입니다.
투자심리가 과열되어 주가가 급등하거나, 여럿이 고의적으로 주가를 올리는 작전주일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런 종목은 언제 급락할지 타이밍을 잡기 어렵습니다. 주식 초보자일수록, 안정적일 때 매수해야 실수가 적습니다.
04. 투자유에 편입되는 종목
재무상태는 안전해 보이지만 다른 요인 때문에 투자유에 편입되는 종목이 있습니다.
앞서 말한 대로 평균거래량이 적거나, 감사의견에서 부적정을 받았거나, 또는 의견을 거절하는 기업, 연 2회 불성실하게 공시한 기업,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기업 등이 투자유에 편입됩니다.
투자유에 편입되었을 때, 일정 기간 안에 해명하지 않으면 거래소에서 퇴출됩니다.
05. 상장 폐지의 조짐을 보이는 기업
상장이 폐지되면 주식의 가치가 휴짓조각이 되기 때문에 이런 조짐을 미리 알아채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대주주 및 자회사에 단기로 대여하는 금액이 급증하는 기업,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를 발행하여 자본을 조달하는 기업은 상장이 폐지될 수 있습니다. 최대주주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거나, 최대주주의 변경이 계속되거나, 공시를 번복하여 불성실한 공시업체로 지정되는 것도 상장 폐지의 조짐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본업과 상관없는 신규사업, 해외산업으로 진출하는 것도 상장폐지의 위험요소라 볼 수 있겠습니다.
(기업이 그것에 대비하여 철저하게 준비했다는 것을 어필하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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