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가 매매체결 시 지켜야 할 4가지 원칙

1. 계좌엔 항상 일정한 현금을 남겨둡니다.

전액을 투자하여 매수하는 경우를 피해야 합니다. 주식을 가지는 것보다, 투자할 기회가 있는 것이 유리합니다.

일정한 현금을 유지하면, 마음에 드는 종목이 나왔을 때 그곳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주식 중 하향 주식을 팔고, 시중의 상향 주식을 사서 교체하는 것도 쉬워집니다. 

주식투자는 늘 능동적이고 신속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유자금을 두는 것은 필수입니다. 

초보자의 경우 여유자금이 3천만 원이라면, 1천만 원 이내의 자금을 증권계자에 입금하고, 나머지는 다른 계좌에 넣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2. 분할 매수, 분할 매도를 합니다.

주식이 하락추세일 때 신속하게 모두 팔아야 할 수 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여러 번 나누어 사고파는 것이 좋습니다. 며칠에 걸쳐 분할하는 방법과 하루 중에 시간대로 분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식을 매도할 시간은 많지 않지만, 매수할 시간은 많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주식의 기세는 하루아침에 바뀌기도 합니다. 조금씩 분할하여 안전하게 거래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온라인 거래를 할 때는 한번 더 확인합니다.

붉은색인 매수주문과 푸른색인 매도주문 창을 헷갈리는 경우가 적지 않게 있습니다.

잘못 클릭하여 매도, 매수가 바뀌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100주를 1,000주로 잘 못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급하게 적지 말고, 침착하게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누가 이런 실수를 하냐고 하지만, 초보자의 경우 이런 실수를 자주 합니다. 전송을 누르기 전 늘 확인하는 자세를 가져봅시다. 

 

4. 미수매매는 조심합니다.

우선적으로 매수할 금액의 40%만 내고 구매하는 경우를 미수매매라고 합니다. 주문이 체결되었을 때 부족한 금액이 생기면, 그것을 미수금이라 합니다. 미수금은 수도결제일까지 입금해야 합니다. 수도결제는 영업일 기준 3일째 되는 날 이루어집니다. 주문이 체결되면 계좌에 매입된 주식이 나타나고, 그때부터 즉시 매도가 가능합니다. 미수금은 3일 내로 입금되지 않으면, 4일째 되는 날 아침 반대매매로 처리됩니다. 반대매매는 증권사에서 임의로 미수금만큼 주식을 처분하는 것입니다. 이때 시장가로 계산되어 처분되기 때문에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급등할 종목이 있을 때, 단기매매 이익을 목적으로 미수매매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프로가 아니면 대부분 손해를 봅니다. 초보자는 도전하는 것을 조심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