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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의 경제공부

주식 초보가 알아두어야 할 배당투자

by 블로거 정원 2023. 2. 26.

01. 배당에 대한 설명

'배당'이란 기업에게 이익이 생겼을 때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뜻합니다. 주식 혹은 현금 형태로 지급됩니다.

배당을 꾸준히 주는 주식을 '배당주'라고 부릅니다. 

배당금액이 높은 주식을 '고배당주'라고 부르며,

배당금액이 꾸준히 높아지는 주식을 '배당성장주'라고 부릅니다.

 

기업 입장에서의 배당은, 자신들이 성장할 수 있게 투자한 주주들에게 일종의 감사를 표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주주들 입장에서의 배당은, 기업에 대한 신뢰가 생기는 밑바탕입니다. 그래서 해당 기업의 주식을 계속 갖게 됩니다. 

이렇게 주주와 기업의 네트워크가 강해지면, 기업의 가치가 올라가고 기업은 더욱더 견고해집니다. 

 

배당투자는 1주라도 살 수 있다면 할 수 있습니다. 연중 내내 배당주를 보유할 필요는 없습니다.

배당기준일 3일 전에 매도매수 주문을 통해 계좌에 배당주가 들어와 있으면 됩니다.

소액이라도 조금씩 모아두면 큰 재산이 되기 때문에 크게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배당금을 지급받아 다시 해당기업에 투자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복리효과로 재산의 규모가 커지게 됩니다.

3년이 상 장기 보유했을 때는 배당소득에 대한 세면이 감면되므로 알아두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배당투자는 보통 장기투자로 여깁니다. 연금이나 자녀의 학자금 대비용으로 투자하기도 합니다.  

워렌 버핏도 80년 넘도록 장기투자를 하고 있지요. 

 

배당금은 주주총회에서 지급률을 확정 짓고 나면, 지정된 일자 이내에 입금됩니다.

연간결산은 결산일로부터 90일 이내, 반기결산은 45일 이내에 이루어집니다. 

배당금에 대한 세금은 배당소득세로, 연 2천만 원을 넘을 경우 종합과세의 대상이 됩니다. 

 

02. 배당투자에 좋은 기업을 선정하는 방법 

이익을 많이 내고 여유 자산이 많은 회사를 파악해야 합니다.

이런 회사는 기업에 위기가 왔을 때 대처할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힘은 현금배당률로 볼 수 있습니다.

현금배당률이 높은 기업은 배당투자에 적합합니다.

기업분석 책자나 HTS의 기업분석을 보면 현금배당률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배당성향이 높은 기업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오랜 역사를 가지고 규모가 있는 회사가 배당성향이 높습니다.

스타트업이나 중소회사는 얻은 이익을 배당하기보다, 다른 사업에 재투자해서 몸집을 키우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배당을 많이 하면서도 주가가 저평가된 회사가 투자에 유리합니다.  

 

또한 배당수익률이 높은 회사를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배당수익률 = (주당배당금 ÷ 현재 주가) × 100
주당배당금 = 예상 배당률 x 액면가

 

03. 배당투자가 유리한 시기 

배당투자는 저금리시대, 주가가 하락해 있을 때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8~10월 사이에 투자가 집중되고 수익률이 높으며, 이익 윤곽이 드러나기 때문에 주가의 등락이 결정됩니다. 

그래서 이 시기 전후로 투자를 하는 것이 시기적으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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