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체 초보가 보기 좋은 뉴스레터 구독 사이트

이제까지의 포스팅들을 살펴보면, 기업의 동향과 시장의 흐름, 경제 뉴스를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었습니다.

하지만 세상엔 많은 언론사가 있고, 포탈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너무 많은 뉴스가 있지요.

어떤 뉴스는 어렵게 설명하기도 하고, 아직 경제를 공부하기 시작한 사람에겐 이해하기 힘든 내용도 있습니다.

그래서 뉴스를 읽는 것은 다소 시작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20대에서 30대 중에 뉴스를 관심 있게 보는 사람은 적기도 했지요.

한때 '세상의 많은 뉴스들을 누군가 알기 쉽게 정리해 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의 메일에 정기적으로 보내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오늘날 그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들이 생겼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실제로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 뉴스레터를 구독하는 사이트 2곳을 소개하겠습니다.

뉴닉은 2018년부터 나온 뉴스레터 서비스입니다.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5일 동안 이메일로 뉴스 기사를 모아 보내줍니다.

신문을 보기엔 너무 바쁜 사람들을 위해 아침마다 주요 뉴스들을 정리해서 보내주고 있습니다.

정치, 경제, 세계, 테크, 노동, 환경, 인권, 문화, 라이프 등 다양한 분야의 뉴스들을 취합하고 있지요.

모바일로도 보기 좋게 되어있어 출근할 때, 지하철에서, 어디에서든지 읽을 수 있습니다.

귀여운 고슴도치 마스코트 캐릭터가 있어 딱딱하지 않은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활발한 주황색 키포인트 컬러로 힙한 느낌도 주고 있습니다.

문체도 나에게 설명해 주듯이 말하고 있어, 누군가 나에게 알기 쉽게 풀어서 이야기해 주는 느낌이 듭니다.

주요 뉴스들에서 핵심을 뽑아서 팩트만 전달해 주고, 내가 궁금해할 법한 단어들의 뜻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기업이 어떤 내용을 발표하면, 그것을 쉬운 말투를 바꿔주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어떤 문제에 대한 구독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코너도 있고, 일방향 소통이 아니라는 점이 이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마지막에는 흥미성 뉴스도 덧붙여줘서 재미와 감동 또한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구독료 없이, 무료입니다. 홈페이지에서 간단하게 구독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어플로도 다운로드하여서 읽을 수 있습니다. 저는 메일을 자주 확인하기 때문에 메일로 받아보고 있습니다.

어피티는 27만 명이 구독하고 있는 경제 뉴스레터 서비스입니다.

어피티도 뉴닉과 같이, 구독료는 무료입니다.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아침 6시에 메일을 보내줍니다.

뉴닉이 전반적인 뉴스에 대해 알려준다면, 어피티는 경제 뉴스에 초점을 두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가 당당하게 경제력을 가지고, 경제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돈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 말해줍니다.

뉴스레터에 어려운 경제용어가 있다면 설명해 주고, 여러 재테크 팁도 알려주고 있지요.

뉴스레터의 상단부엔 코스피, 환율 등을 알려주고, 전체적인 내용을 세줄요약으로 설명해 줍니다.

그리고 상장하는 기업, 발표된 기업동향 등을 정리해서 알려줍니다.

여러 기업들이 어떤 실적을 냈는지, 그것이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도 정리해 줍니다.

시장의 흐름에서 대두되는 뉴스들이 어떤 기업과 연결되어 있는지 알려주기도 합니다.

주식을 이제 막 공부하는 사람에겐 좋은 지침이 되기도 합니다.

현재 상황에서 대두되는 경제뉴스들을 알기 쉽게, 정리본을 보듯이 핵심을 짚어 말해줍니다.

정부가 발표한 경제정책 또한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고, 관련 기사도 볼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뉴스레터를 집필한 사람들이 이런 점을 확인하는 걸 잊지 말라며 코멘트를 남겨 주기도 합니다.

직장인들의 사연에 대해 재테크 관련으로 조언해 주는 등, 20대에서 30대까지의 사람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이 잘 말해주지 않았던,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얼마나 벌고 어떻게 쓰는지, 얼마를 모아야 재테크를 시작할 수 있는지,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 것인지 등등을 뉴스레터를 통해 알려줍니다.

하단부에 있는 머니퀴즈를 통해, 경제에 대한 개념을 게임하듯이 재밌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셀프칭찬 모음을 통해 머니퀴즈에서 많이 틀려도, 자신감도 가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엔 독자들의 피드백을 언급해 주는 등, 어피티 역시 일방향 소통이 아닌 쌍방형 소통방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간단하게 구독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